당뇨병을 관리하는 방법, 당뇨 예방 생활 속 습관 5

최근 젊은층에서도 당뇨병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하죠. 시대가 변화면서 식습관이 달라진데다,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인구의 10명 중 3명은 고혈당이라는 통계도 있습니다. 고혈당, 즉 혈당치가 상승하면, 우리 몸에서는 인슐린을 분비하여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는데, 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정상적인 기준보다 감소하게 되면 세포의 포도당 흡수를 막고, 세포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다른 병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 환자의 60%가 당뇨가 원인이라고 할 정도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식습관 개선이나 꾸준한 운동습관을 기르는 등의 생활 속 노력을 동반하여 당뇨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당뇨(Diabetes)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속 습관에 대해 몇가지 소개드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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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예방하는 생활 속 습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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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중 관리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인 당뇨병 환자 대부분이 비만 또는 과체중이 원인인 제2형 당뇨병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리 분비 기능이 남아있지만 여러 원인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게 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약 80%가 비만인 경우라고 하죠. 그만큼 당뇨병 발병위험은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도 비만의 경우 정상체중보다 제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80배 높다는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꾸준한 운동

 

앞서 체중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말슴드렸는데요. 운동은 꼭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매일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은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세포 내 혈당 흡수를 촉진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해요. 유산소 운동과 함께 꾸준한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인슐린의 작용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3. 설탕 섭취 줄이기

 

설탕이나 꿀 등 단순당 섭취는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하는 경우가 많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설탕 등 감미료를 사용해 강한 단맛을 내는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반찬 조리 시에는 설탕이나 물엿, 꿀 등은 양을 줄이면 좋습니다. 흔히 달달한 것이 땡길 때 자주 먹는 사탕, 아이스크림, 초콜릿, 탄산음료, 과자 등 역시 비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섭취를 줄이는 편이 좋습니다.

 

 

 

4. 식단 개선

 

채소나 해조류는 당질과 열량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공복감을 충분히 해소시켜주면서도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종류가 많습니다. 이들 종류는 대부분 다이어트에도 적합한데요. 김, 미역, 한천 등의 해조류 등은 혈당조절에도 도움을 주며, 섬유질 함량도 많아서 당뇨를 예방하는데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또, 녹차, 홍차, 옥수수수염차 등 달지 않는 차 종류를 마시는 습관 역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녹차의 경우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CGC) 성분의 효능으로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체중감량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있죠.

 

 

 

5. 스트레스 해소

 

장기간 지속되는 심한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호르몬 분비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랜 기간 지속된 스트레스는 체내에서 부신 피질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를 증가시켜 인슐린의 작용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스트레스는 비만을 초래할 위험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죠.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비만은 물론,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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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생활 속 습관들에 대해 몇가지 알아보았습니다. 언급한 방법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만 당뇨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소에 우리 몸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써야 당뇨는 물론, 다른 질병을 예방하고 오랫동안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