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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습관

건망증 줄이기, 기억력 향상시키는 생활 속 습관 5

by 나는 건강인이다 2018.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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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점차 들어갈수록 '건망증'은 날로 심해져만 간다. 집에서 나왔는데, 가스불은 잠그고 나왔는지, 전자제품의 전원은 차단하였는지 생각이 나질 않아 찜찜한 기분이 계속 들어 결국 발걸음을 집으로 돌린다. 오늘날,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다,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기억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건망증이 치매와 전혀 관련없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이다. 100세 시대, 건강한 노년을 위해 오늘은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건망증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는 생활 속 습관 몇가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건망증 줄이기,

기억력 향상시키는 습관



1. 충분히 운동하기




매일 30분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이 기억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미국에서 진행되었던 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3회의 간단한 걷기 운동을 수행하면 뇌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운동을 통해 원활해진 혈액순환으로 뇌에 공급되는 혈류가 증가하므로 장기적인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무리한 운동이 아닌, 간단한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 뇌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2. 적당한 수면




뇌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은 필수다. 수면의 부족은 인지력, 기억력, 판단력 등 전반적인 뇌 기능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건망증을 없애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사람은 잠을 잘 때, 그 날 습득한 정보나 지식이 뇌 측두엽에 저장된다고 하니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다면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을 추천한다.




3. 독서하기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바둑, 화투 등 머리를 쓰는 놀이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이런 놀이를 즐기며,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혼자 보내는 시간을 책 읽는데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독서를 할 때는 문장의 맥락을 연결하고, 이해하면서 읽게 되는데, 이 행위가 뇌에 반복훈련을 시키는 역할을 하여 기억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4. 메모하는 습관 기르기




누구나 전화번호 서너개 쯤은 외우고 있을 것이다. 가족이나 친한 친구 등 자주 연락하는 번호가 아니고서야, 외우고 있을 필요도 없고 더 많이 기억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외울 필요가 없거나, 기억하기 힘든 정보들을 메모해 놓고 반복적으로 환인하는 습관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5.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




매일 반복되는 일상. 장기간 지속된 익숙하고, 반복적인 일은 기억하기도 쉽지만, 의외로 무신경해져 잊어버리기도 쉽다. 매일 일어나는 무의미한 일에 대해서는 굳지 기억하려고 애쓰지 않는다. 익숙한 것에 지루해졌다면 새로운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동안 생각만 하던 새로운 취미를 만들거나, 평소 관심있던 외국어, 악기, 운동을 배워보는 것도 좋다. 뭐든 처음이 어렵지만, 새로운 것에 대해서는 평소보다 더 신경쓰게 되고, 기억하려고 애쓰기 때문에 기억력 향상은 물론, 삶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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