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건강이슈15 얀센 백신 접종 사전예약 마감, 보고된 부작용 사례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얀센 백신에 대한 접종 사전예약이 하루만에 마감될 정도로 예약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1일 이와 관련하여 코로나19 예약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얀센 백신 예약이 6월1일자로 선착순 마감되었음을 안내한다"며 "예약 취소 현황에 따라 추가 예약이 있을 수 있으며 일정은 별도로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얀센 백신은 미국의 제약사 존슨앤존슨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백신으로, 1회 접종만으로도 항체가 생성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 22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약속한 얀센 백신 물량에 대한 사전예약이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370만명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얀센 백신은 사.. 2021. 6. 1. 7월 백신접종 대상자 - 50-59세, 고3·재수생 등 수능수험생, 초중고 교사 5월 30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수가 전국민의 10%에 해당하는 누적 약 540만명으로 백신 접종에 탄력이 받고 있는 가운데, 7월부터는 고등학교 3학년을 비롯해 재수생 등의 n수생에 대한 백신접종이 진행된다고 방역당국이 밝혔습니다. 기존에 알려진대로 7월 백신접종 예정이었던 고3 수험생과 초·중·고교사 및 50-59세에 대한 접종이 우선적으로 시행되는데 더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재수생 등 이른바 n수생에 대해서도 백신접종이 진행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n수생 접종자 파악은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9월 모의평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9월 1일로 예정되어 있는 9월 모의평가의 응시 접수 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로, 7월 .. 2021. 5. 30. 모더나 백신, 미국 FDA 긴급사용 승인 소식 현지시간으로 1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미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합니다. 모더나 백신이 사용을 승인받은 국가는 이로써 미국이 최초가 되었고, 모더나 백신을 확보한 미국은 화이자 백신에 이어서 두번째 백신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서 2종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한 나라가 되었는데요. 미국 보건복지부의 앨릭스 에이자 장관은 "신종 바이러스가 나온지 1년만에 2개 백신이 승인되는 것은 비범한 일"이라며 모더나 백신인 코로나19 종식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모더나 백신의 승인이 허가됨에 따라 미국은 백신으 접종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AP통신은 모더나가 주말 사이 미 전역에 선적할 수 있는 .. 2020. 12. 19. 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 임상3상 승인 소식 국가를 가릴 것 없이 여러 연구기관이나 제약회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를 만드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종근당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나파벨탄'이 러시아, 멕시코, 세네갈, 호주 등에서 대규모 임상3상을 진행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종근당은 14일 호주 식약처로부터 호주의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에 나파벨탄이 참여하는 내용의 임상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멜버른 대학의 감염병 전문 연구기관 피터 도허티 연구소(The Peter Doherty Institute)가 주도하는 ASCOT 임상시험에 종근당이 참여하게 됨으로써 임상시험 국가를 기존 4개국에서 7개국으로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종근당 관계자는 "70여개 기관.. 2020. 12. 14.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되면 달라지는 것 간단하게 정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첫 발생하고 328일만에 일일 확진자 수가 천명을 돌파하면서 최다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그만큼 현재의 확산세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도 이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할 것 같은데요. 오늘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되면 우리 생활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어떤 점이 달라질까? 모임 10인 이상 집합 금지 등교 원격수업으로 전환 직장 필수인력 외 재택근무 의무화 종교활동 1인 영상만 허용 모임이나 식사 등은 집합금지 장례식장 가족에 한해 10인 허용 스포츠 운영중단 집합금지 중점관리시설 (클럽 등 유흥시설,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2020. 12. 13. 서울서 메르스 확진 환자 1명 발생, 쿠웨이트 출장 다녀옴 60대 남성 - 서울서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쿠웨이트로 업무출장후 증상 나타났다 2015년 전국을 공포에 떨게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확진 환자가 3년만에 발생해서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부산 지역에서 메르스로 의심되는 환자가 생겼지만 다행히 메르스가 아닌 것으로 나타난 적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8일, 서울에서 환자 1명(61세)이 메르스로 확진되며, 2015년 이후, 3년만에 다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확진 환자는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쿠웨이트로 출장업무를 다녀왔으며, 귀국 이후 발열과 가래 등 메르스와 유사한 초기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환자는 서울대 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는 격리되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르스가 무서.. 2018. 9. 8. 한의원에서 봉침 치료받은 30대 여성 사망, 원인은 '아나필락시스 쇼크' - 30대 여성, 봉침 치료받고 숨져‥- 원인은 '아나필락시스 쇼크' 30대 여성이 한의원에서 봉침 시술을 받고 사망한 사례가 바로 얼마전에 있었다고 합니다. 8일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38세 여성 A씨는 지난 5월 부천의 한 한의원에서 봉침 치료를 받다가 쇼크 반응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6월 초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A씨의 유가족들은 "결혼한 지 1년이 안 된 상태에서 임신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평소 감기약, 두통약까지 피할 정도로 조심해왔는데 갑자기 봉침 시술을 받았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사전 검사를 하지 않은 의료진의 과실"이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A씨는 허리통증 때문에 한의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 2018. 8. 8. 오메가3 심혈관질환에 크게 도움 안된다? 그래도 필수영양소 오메가3 보충제가 심금경색·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크게 도움이 안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오메가3 보충제가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18일(현지시간) BBC,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비영리 의학전문기관 코크란 연합(Cochrane collaboration)에서 11만 2천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이와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실험에서 참여자들은 캡슐형태의 오메가3 보충제를 먹었으며, 일부는 생선, 호두 등 음식을 통해 섭취를 했다고 합니다. 팀 치코 셰필드대 심혈관의학 교수는 "한 가지의 요소만으로 심혈관 질환을 줄이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 2018. 7. 18.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치료법이 없는 무서운 질병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크로이츠펠트-야코브병(CJD) 환자의 사연이 보도되었습니다. 크로이츠펠트-야코브 병 환자의 아들은 "어머니가 두통을 호소한지 한달 만에 가족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증상이 악화됐다"고 밝히며, 환자가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을 앓고 있는 것이 확인되자, 40여곳의 병원에서 모두 입원을 거절당했다는 사연을 밝혔습니다.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은 수치로 따지면 전세계적으로 1백만 명당 한 명꼴로 발병하는 희귀한 병이라고 합니다. 대개 40세에서 70세 사이의 성인에게서 발병한다고 하는데요. CJD는 소에서 발생하는 광우병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되며, 증상이 유사해 '인간 광우병'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광우병을 유발하는 인자로 프리온(prion)이라는 단백질인 것으로 .. 2018. 7. 11. 발암의심물질 '발사르탄' 포함된 고혈압약, 식약처 홈페이지에 목록 공개 - 일부 고혈압약에서 발암의심물질 발견- 해당약품 식약처 홈페이지서 확인가능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해외에서 발암의심물질을 함유한 것으로 파악된 원료를 사용한 고혈압 치료제 82개사 219개 품목에 대해 잠정 판매중지 및 제조·수입 중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문제가 된 의약품 원료는 중국산 '발사르탄(Valsartan)'이라는 약품으로 혈관을 수축시키는 호르몬을 억제하여 혈압을 낮추는 기능으로 고혈압 치료용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유럽의약품안정청(EMA)이 실시한 검사에서 중국 제지앙 화하이사에서 만든 발사르탄에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가 불순물으로 함유된 것이 확인되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 2018. 7. 8. 전국 일본뇌염 경보발령, 작은빨간집모기 조심 - 전국 일본뇌염 경보발령 오늘 질병관리본부는 전남지역에서 일보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 기준 수준 이상으로 발견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수 있는 개체는 작은빨간집모기로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을 차지할 경우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다고 하는데요. 작은빨간집모기는 사람과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데 이 과정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병원성 해충입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됨으로써 나타나는 병으로 작은빨간집모기가 매개가 되어 감염되며, 뇌염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잔복기는 1주에서 2주 정도이며,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열을 동반하는.. 2018. 7. 6. 부산 양식장 광어(넙치)에서 수은 기준치 이상 검출돼‥ - 부산 양식 광어에서 수은 기준량 초과 검출- 부산·포항·울산 등지로 유통돼.. 활어회로도 혹은 초밥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광어. 특히 소비량이 많은 광어는 양식으로 사육하는 경우도 많은데, 양식용 넙치에서 기준치 이상의 수은이 검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가 부산, 제주 등 전국 양식장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2018년 수산용 의약품 사용 지도 점검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검사에서 지난 29일 부산 기장군 소재 양식장 6곳 중 3곳에의 광어에서 기준치가 넘는 수은이 검출됐다고 한다. 수은의 기준치는 0.5㎎/㎏이지만, 해당 양식장 넙치에게서 검출된 수은 0.6~0.8㎎/㎏으로 기준치를 초과하는 양이었다고 한다. 해당 양식장은 약 한달 전 안정성 검사에서는 기준치 이내로 검.. 2018. 7. 3.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