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백신접종 대상자 - 50-59세, 고3·재수생 등 수능수험생, 초중고 교사

 

5월 30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수가 전국민의 10%에 해당하는 누적 약 540만명으로 백신 접종에 탄력이 받고 있는 가운데, 7월부터는 고등학교 3학년을 비롯해 재수생 등의 n수생에 대한 백신접종이 진행된다고 방역당국이 밝혔습니다. 기존에 알려진대로 7월 백신접종 예정이었던 고3 수험생과 초·중·고교사 및 50-59세에 대한 접종이 우선적으로 시행되는데 더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재수생 등 이른바 n수생에 대해서도 백신접종이 진행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n수생 접종자 파악은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9월 모의평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9월 1일로 예정되어 있는 9월 모의평가의 응시 접수 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로, 7월 초에 응시접수가 끝나기 때문에 이 응시자 명단을 바탕으로 n수생에 대한 접종대상을 파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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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백신접종 대상자

 

· 50~59세

· 고3 및 수능 수험생

· 초·중·고교 교사 등

 

(*방식은 현재 60세 이상 74세까지와 같이 본인이 온라인을 통해 예약하고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의료기관, 접종기관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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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올해 11월 18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수능을 안정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고3은 물론, 재수생 등 수능응시자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이 완료되어야 하겠죠. 정부는 6월 말까지 일반 국민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백신접종이 탄력을 받고 순차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만큼 올해 수능이 별 탈 없이 무사히 치뤄지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우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