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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목 부음, 임파선(림프절)이 붓는 이유와 예방법

by 나는 건강인이다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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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에는 혈액과 마찬가지로 전신을 순환하는 림프액이 있는데, 이 림프액이 다니는 림프관에는 림프절이 있습니다. 림프절은 림프구와 백혈구가 있는 면역 기관의 일종으로 주로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많이 밀집해 있다고 해요.

 

 


이 림프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임파선염이라고 말하고 통상적으로 목 주위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또, 임파선이나 림프절이 정상 이상으로 커진 상태를 임파선 비대증이라고 부르죠.


피곤하면 자주 붓는 편도선도 임파선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다만, 입안의 구개편도가 붓는 편도선과는 다르게 임파선은 목의 양바깥쪽이 붓는 증상이 생기고, 눈으로 봤을 때도 부은 형태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

 

 


그럼 임파선은 도대체 왜 붓는걸까요?

임파선이 붓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바이러스성, 세균성, 결핵성으로 세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호흡기 계통의 바이러스성 감염이 원인인 경우가 있고, 세균성에 의해 붓기가 생긴 경우에는 열이나거나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해요. 또, 붓기가 생긴 임파선이 몽우리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에는 임파선결핵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임파선이 잘 붓는 체질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체질의 경우에는 임파선이 붓지 않도록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편도선과 마찬가지로 임파선이 붓는다는 것은 면역력, 즉 자기방어력이 많이 약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평소 특별히 이상이 없다가도 어느 날부터 임파선이 붓기 시작했다면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경우가 많다고 해요. 면역력이 약해질수록 붓기가 점점 비대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면역체제를 무너뜨리는 다른 질병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 면역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기침이나 발열, 오한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 면역력을 관리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할듯 싶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는 추운 겨울철에는 더 몸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임파선은 붓더라도 별다른 조치없이 시간만 지나도 나아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질병이든 정확한 원인을 찾고 대처해야 후에 병이 커지는 것을 막을 수도 있겠죠. 전문가를 찾아 진료를 받고 알맞은 처방과 조치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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