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랜 시간 앉은 자세로 활동하는 젊은 현대인들도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장시간의 앉은 자세가 척추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올바른 앉은 자세습관을 기름으로써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도 좋지만, 운동을 통해 허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은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허리에 좋은 운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4가지 운동
1. 걷기
걷기는 언제, 어디서든 마음만 먹으면 쉽게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이다. 걷기는 강도가 낮고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은 운동으로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너무 느리게 걸으면 큰 효과가 없으며 평상시 걸음 속도보다 조금 더 빠르게 걸어야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딱딱한 아스팔트 길보다는 흙길이나 잔디밭에서 걸으면 허리에 충격을 덜 주므로 허리통증이 심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걷기운동은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하루 30분, 주 4~5회 정도 꾸준히 걷는 걸으면 허리는 물론, 신체까지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2. 수영
수영은 디스크환자나 재활치료로 제격인 운동이다. 물 속에서는 부력의 영향으로 척추와 허리의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허리디스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당장 수영을 하기 힘든 경우라면 물 속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기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 차차 익숙해지면 자유형이나 배형처럼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수영법이 좋다. 수영은 비만인 사람이나 무릎이 좋지 않은 사람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하다.
3. 자전거 타기
자전거 타기는 하체의 근력과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데 좋은 운동이다. 울퉁불퉁한 길에서 자전거를 타면 허리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허리가 안 좋은 사람은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를 타는 자세가 좋지 못하거나 너무 오랜시간의 자전거타기는 오히려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페달과 안장의 위치를 잘 조절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한채 적정시간 타는 것이 좋다.
4. 요가
앞서 잠깐 언급한 것처럼 허리디스크는 잘못된 자세가 발병원인인 경우가 많다. 올바르지 못한 자세가 지속되어 틀어진 척추나 골반은 더 큰 부담을 받게 된다. 요가는 이런 비틀어진 신체와 자세를 교정하는데 좋은 운동으로 허리디스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요가는 근육을 스트레칭하고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데 좋다. 하지만 어려운 요가자세를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무리를 주지않는 선에서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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